[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유해근 농협전남영업본부장이 3일 오전 광주시 금남로에 소재한 광주·전남농협동인회를 방문했다.
유해근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을 만나서 반갑다“고 말하고, ”농업인과 고객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으며, 새해를 맞아 선배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재풍 동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유해근 본부장 부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현직 후배들이 퇴직 선배를 존경하고 농협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장세영 전 동인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금요 바둑모임 회원 등 20여명이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유해근 본부장이 마련한 오찬을 즐기며 선후배 간 환담을 나눴다.
배석자는 지난 인사에서 전남영업부장으로 영전한 김회천 경영지원단장 후임으로 전입한 양재영 경영지원단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유해근 본부장(1962년생)은 영암 출신으로 1982년도 농협에 입사하여 광주영업본부 금융마케팅팀장, 풍암동지점장, 동광주지점장, 신목포지점장, 장흥군지부장 둥 요직을 거치고 지난 1월1일자 인사발령에 의거 전남영업본부장으로 영전했다.
한편, 광주·전남농협동인회는 광주·전남지역에서 퇴직한 농협직원들의 단체로서 금남로 5가 농협광주지점 2층에 사무소를 두고 정회원 400여명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김일성 기자 jangun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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