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등 악천후 사고 예방...태양광 발광형 LED 표지판 등 207개 설치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여주시는 교통사고 예방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안개상습 발생구간 도로와 어린이보호구역에 태양광 발광형 LED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설치 구간은 △현암교차로~신륵사 사거리 △여주대교~고려병원 △여주대교~연양교차로 △하동교 삼거리~효종대왕릉 △북내면 당우리~가정리 △가남읍 금곡리~점동면 사곡리 등 6개소 18.9km로 안개지역임을 알리는 주의표지와 갈매기표지, 중앙분리대 우측면 통행표지 등 LED 교통안전표지 169개를 설치했다.
또 야간에도 교통약자와 보행자 보호를 위해 교문 인근에 횡단보도, 신호기가 설치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수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19개소의 횡단보도에 LED 표지판 38개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는 지형적으로 한강을 끼고 있어 안개가 자주 발생해 사고 위험이 높아 여주경찰서와 현장 점검을 통해 발광형 LED 교통안전 표지판 및 갈매기 표지판을 설치했다”며 “이번 표지판 설치로 주·야간 및 안개 발생 시 악천후에도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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