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경기 구리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6106억원으로 전년도 5636억원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세 수입은 823억원으로 전년도 775억원 대비 6.1% 늘어나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은 4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는 지난달 말 2015년도 지방재정운용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재정공시는 구리시의 살림규모, 재정자립도 등 59개 지표로 구성된 '공통공시'와 하수처리수재이용사업, 한강수계 하수관거 정비공사 등 관심도가 높은 5개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인 ‘특수공시’로 구성돼 있다.
구리시의 재정자립도는 47.33%로 인구와 재정력이 유사한 전국 19개 시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평균인 32.92%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채무는 145억원으로 동종 자치단체 평균 263억원보다 낮게 나타나는 등 전반적인 재정건전성이 양호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www.guri.go.kr)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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