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종합주류기업 무학의 대표 소주 브랜드 ‘좋은데이’가 몽골 현지 유통회사를 통해 수출을 시작했다.
이달부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소주 ‘좋은데이’ 판매가 시작된다.
몽골인들은 전통적으로 보드카나 위스키 등 높은 도수의 주류 판매량이 높았다.
하지만 무학은 젊은 소비자들이 한국 소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이달말부터 과일리큐르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도 몽골에 수출할 예정이다.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수출국가 중 가장 큰 시장은 중국이다.
무학은 지난해 8월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50만병을 중국에 첫 수출을 시작했고 올해 상반기는 월 평균 100만여 병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품질관리를 통해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소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 호주 등 8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좋은데이는 20여 개국에 이른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