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제품 중국인들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경남도가 31일 서부청사에서 중국 농식품 바이어 7명을 초청해 도내 수출업체 25개 업체와 40만불의 현장 계약 체결과 375만불의 수출입의향 상담실적 성과를 올렸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경남도가 올해 세 번째로 추진한 상담회로 세계 최대의 식품 소비시장인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초청된 바이어들은 aT 경남지역본부를 통해 발굴한 중국 천진, 연태, 청도, 북경 등 중국 주요 대도시의 대형 바이어들로 한국식품을 수입·유통하고 있는 업체들이다.
이번 상담에 참여하는 도내 업체는 120여개의 농식품 가공업체 중 사전 수출상담 희망조사를 거쳐 선정된 25개 농식품 가공 수출업체들이다.
이날 상담회에 참가한 중국 바이어들은 장류, 스낵류, 주류, 면류 등의 품목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도내 수출업체 25개 업체와 40만불의 현장 계약체결과 375만불의 수출입의향 상담이 이뤄졌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도내 농식품 수출전문업체를 집중 육성해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고 있다”며 “경남의 우수한 제품이 중국인들로부터 많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