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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부소방서, 주택화재 대부분 부주의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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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부소방서, 주택화재 대부분 부주의에서 발생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5.11.09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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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 286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총 221건의 화재 발생

▲ 최근 부주의로 음식물 조리 중 외출하거나 잠든 사이 주택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사진제공=북부소방서>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는 “최근 부주의로 음식물 조리 중 외출하거나 잠든 사이 주택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9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2015년 관내 주택화재 286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총 221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체 화재 중 77%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20일에도 북구 용강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전소 및 주방용품, 가재도구 소실로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빨래를 올려놓고 외출하여 큰 화재가 날 뻔했다.

대부분 노인이나 주부들이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잠깐 외출하거나 TV를 보는 등 저녁시간대 화재가 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조리중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려면 절대로 자리를 비우지 말고 외출하기 전에 가스레인지 반드시 확인 후 외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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