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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조직위, D-100일 기념 대회유니폼 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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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조직위, D-100일 기념 대회유니폼 패션쇼 개최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5.03.25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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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nival of Light’콘셉트…84종 디자인 첫 공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 D-100일을 기념해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여는 '광주U대회 유니폼 패션쇼'에 앞서 유니폼을 공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자원봉사자, FISU 사무국(스포츠), 조직위 관계자(정장), 기수, 시상요원, 심판(정장), 의전, 심판(스포츠), 자원봉사자, 성화봉송주자가 입게될 유니폼.<사진제공=광주U대회 조직위>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빛의 탄생’을 컨셉으로 유니버시아드 만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담은 광주U대회 유니폼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광주U대회 D-100일’을 기념해 유니폼 패션쇼를 개최했다.

광주U대회 공식후원사인 (주)블랙야크와 (주)LF는 대회기간 종사하는 자원봉사자, 경기운영요원, 성화봉송주자, 시상도우미, 심판, 조직위 관계자 등이 착용하게 될 스포츠의류(27종)와 정장의류(57종)유니폼 84종을 공개했다.

광주U대회 유니폼은 ‘Carnival of Light’를 콘셉트로, 세계대학생올림픽인 ‘유니버시아드’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녹여낸 디자인이 특징이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조직위 관계자, 의류학과 교수, 섬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유니폼디자인심의위원회’를 구성, 총 5차례의 회의를 거쳐 광주U대회 유니폼 디자인을 확정하고, 이날 패션쇼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대회 기간인 7월의 무더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쿨맥스(Coolmax) 등 기능성 섬유를 활용해 청량감과 활동성을 높였다.

FISU 관계자와 조직위원회 직원들이 착용할 유니폼은 은은한 멜란지 컬러(melange color)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기능성 섬유를 활용해 활동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제작됐다.

심판진 유니폼은 ‘심판’이라는 특성에 맞게 파스텔 계열의 화사함과 부분 포인트 디테일로, 어디서나 주목받을 수 있는 스타일이다.

의전요원 유니폼은 통기성이 좋은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졌다. 특히 이 유니폼을 착용할 의전요원들이 대회 일정 중 중요한 자리를 VIP와 함께 빛내는 업무를 맡은 만큼, 시원한 컬러감과 프레피 스타일 디자인으로 단정함과 활동성을 고려한 점이 눈에 띈다.

아울러 운영요원 유니폼 역시 대회 엠블럼을 포인트로 한 활동적인 스타일로 제작됐으며, 전문운전기사와 기수 유니폼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 시원한 소재가 특징이다.

무엇보다, 시상도우미복은 대회 엠블럼을 형상화 해 스팽글, 레더 소재를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준다.

한편,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170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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