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기념식은 조이현 부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용문 센터장의 지난 1년 동안의 센터 활동사항 보고와 위생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설에 대한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용문 센터장의 경과보고에서는 센터의 활동상황 보고 외에도 센터의 지원을 통해 관리대상 어린이집의 달라진 급식환경에 대한 보고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6월4일 개소한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유아보육법 상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53개 등록시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관리를 시작한 이후 현재 108개소, 4,5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양․위생 방문지도와 식품안전 인형극, 건강음식 만들기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먹거리 환경 조성에 노력해 오고 있다.
김용문 센터장(혜전대 호텔조리외식계열 교수)은 “오늘 기념행사를 계기로 많은 시설을 지원하도록 등록시설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면서 “당진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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