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총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홍성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준비사항에 대한 점검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한진포구에서 열리는 제3회 당진시장배 전국장애인 파크골프대회 개최와 관련된 협의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날은 그동안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참가 선수들의 훈련 상황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지난해 상위권에 입상한 종목에 대한 전력강화 방안과 대표선수 부상 방지 등 선수관리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 했다.
또한 장애인 체육회는 이번 임시총회 이후에도 선수단 격려를 비롯해 오는 18일에는 가원예식장 백조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종합우승에 대한 열의를 다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남지역 장애인 체육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최고의 대회인 만큼 종합우승을 목표로 선수와 임원, 시민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여름에 흘린 굵은 땀방울이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당진시는 19개 종목에 320여 명 규모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예정으로, 지난 4일부터 상대팀 전력분석과 함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력강화 훈련을 진행해 왔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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