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설 명절 앞두고 서민생활 물가안정에 총력

2013-02-04     천미옥 기자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영주시는 설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물가안정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물가동향을 점검하는 물가안정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개인서비스 요금과 채소류, 과일류 등 농수산물 가격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주1회 이상 점검하고 주요 생필품 가격동향과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합동단속을 전개한다.

특히 농수축산물 원산지 단속,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물가단속 및 상거래 집중지도 점검반 운영 등을 통해 설 성수품에 대한 매점매석, 섞어팔기, 가격담합인상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간부공무원 물가안정 책임관제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 대책을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는 물가모니터요원을 통해 물가동향을 파악, 급등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통시장 이용확대를 위해 유관기관(단체)회원과 시청 직원들은 전통시장 상품권을 자율 구매하여 다음달 7일, 8일에 전통시장 9개소를 방문, 대대적인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맞이 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각 시책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적극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