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안동시와 정례회의 개최... 재난 대응 및 행정 효율 강화

2025-03-17     박강용 기자
사진=안동소방서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17일 각종 재난 대응 및 행정 관련 업무 추진 효율 강화를 위해 안동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동시-안동소방서 간 정례회의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3월부터 정기 또는 수시로 안동시와 안동소방서에서 교차 개최한다. 정기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수요회 등 기존 정례회를 병행하여 상·하반기에 1회씩 개최되며 수시회의는 축제, 대규모 행사 등 재난·안전 대응을 위해 필요 시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안동부시장, 안동소방서장, 관련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하여 △주요 재난에 대한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 및 개선사항 논의 △재난대응시스템(정보 및 자원) 및 교육인프라 공유·활용 △재난대응·행정분야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정례회의 운영을 위한 협의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선제적 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와 소방서 간 현안 공유 및 소통의 기회를 가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안동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와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