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박물관, 문체부 ‘2025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선정
“미래가치를 열어가는 문화발전소, 대학박물관”
2025-03-17 방재원 기자
[KNS뉴스통신=방재원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5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대학박물관의 문화예술기능을 활성화하여 국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박물관을 거점으로 지역민과 청소년들에게 문화복지 및 문화교육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한다.
2025년의 주제는 ‘미래가치를 열어가는 문화발전소, 대학박물관’이다. 교육기관이자 문화기반 시설인 대학박물관의 문화·연구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대학박물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조선대 박물관은 상설전 「박물관, 과거를 열다」를 기반으로 ▲대학 신입생 세미나와 연계한 전시해설 ▲상징성 있는 교내 건축물 재해석 ▲박물관 전시유물 체험 ▲박물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선대 김성한 박물관장은 “앞으로 학생, 교직원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각 프로그램의 세부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chosun_museum)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