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5년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 사업 실시
2025-02-13 박경호 기자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은 지난달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전담 인력 인건비를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응급의료취약지인 부안 소재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유지함으로써 24시간 상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초 2개소였던 부안 소재 지역응급의료기관이 1개소로 축소됨에 따라 군민들의 불편이 우려돼 지난해 10월 부안군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응급의료기관 운영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기존에 지원하던 응급의료기금 1억 900만원 외에 군 자체 예산 2억 1000만원을 확보해 부안성모병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지속‧유지시켜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 기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