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이영지 서울 사랑의열매에 4천만 원 굿즈 수익금 기부
2020년, 2022년 사랑의열매 연중광고 모델 이영지,‘차린건 쥐뿔도 없지만’굿즈 수익금 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가수 이영지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의 굿즈 수익금 4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올해 11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차쥐뿔’ 한정판 굿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이영지 개인 기부금을 합산하여 마련 되었으며,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과 미혼모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기부는 금액을 떠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보내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끔 삐걱대고 엉성해 보여도 함께 오래 걸어가자”는 메시지로 400만 구독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한파가 시작되며 추운 겨울이 힘겨운 이웃들에게 이영지님과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구독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기부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이영지는 2020년과 2022년 사랑의열매 연중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MZ세대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굿즈 판매로 조성한 1억 4천만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누적 기부금이 2억 원에 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이웃 돕기 성금 및 성품 기부는 서울 사랑의열매 홈페이지(seoul.chest.or.kr) 또는 전화(02-3144-7700)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