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수협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1억 원 쾌척
- 매년 1억 원씩 8년째 이어진 기부, 나눔 명문기업으로 자리매김 - 독거노인 등 한파 복지위기가구, 복지 특화사업에 사용
2024-12-19 정은재 기자
[KNS뉴스통신=정은재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흥군수협 이홍재 조합장,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고흥군수협분회 이희정 회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고흥군 수산업협동조합과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고흥군수협분회는 각각 1억 원과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지난해 ‘고흥 나눔리더 1호’에 가입한 공영민 군수는 세 번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나눔리더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홍재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고흥군수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고흥군수협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수협은 2017년부터 매년 1억 원을 기탁하여 이웃돕기성금 5억 원과 고흥군 교육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과 고흥군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