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14일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성료

2024-12-17     정호일 기자
사진=사천문화재단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사천핫플유랑단’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천핫플유랑단’은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관단체인 화 오페라단의 사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매력을 음악, 미디어, 연극 등으로 융합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역의 청년예술가 13명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천의 곳곳의 매력을 발견하고, 추억 여행을 통해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BAT로스만스와 함께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은 시각 및 공연 분야를 지원했다.

 ‘사천의 매력이 담긴 이야기’를 주제로 청년예술가들이 사천의 자연, 관광, 문화, 핫플 등을 공연 분야(음악, 무용, 연극, 국악, 클래식 등)와 시각분야(사진전) 총 2개 주관단체로 진행했다.

 시각분야의 사진 공모전은 ‘[촌;티]청춘이 머무는 사천’이 서울과 사천에서 전시가 열려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이 사천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작품 50여 점이 소개됐다.

 사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사천의 청년예술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은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BAT로스만스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역 청년예술가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과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