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전개

2013-01-09     김우태 기자

[KNS뉴스통신=김우태 기자] 경남 창녕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등 4개 단체 85명은 8일 창녕읍 명덕초등학교 정문과 시가지 일원에서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 단체 회원 20여명은 명덕초등학교 정문에 어려운 이웃돕기 모금장소를 설치해 캠페인 전개와 집중적인 모금활동을 벌였다. 또한 나머지 65명의 회원들은 창녕읍 시가지를 4개 구역으로 나눠 가두 모금을 실시했다.

이날 모금된 230여만 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특히 명덕초등학교 모금 현장에는 창녕통기타 동호회 회원들이 함께해 영하의 추운 날씨를 온정의 선율로 따뜻함을 보탰다.

이유경 단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후원감소로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캠페인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