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한식조리학과 신정규 교수, ‘신송 식품과학상’ 수상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한식조리학과 신정규 교수가 지난 12일 (사)한국산업식품공학회(회장 박영서)로부터 ‘신송 식품과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송 식품과학상’은 (재)신송기술산업발전재단(신송재단) 창업주인 조갑주 회장이 식품산업 분야의 학술적 연구 활동과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장려하고자 제정한 상으로써 (사)한국산업식품공학회에서는 신정규 교수가 식품산업의 ‘식품공정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하여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했다.
그간 신정규 교수는 지난 17여년간 비가열살균공정 분야와 상품개발 분야와 관련하여 70여편의 논문 게재, 40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 그리고 70여 건의 산학협동연구과제를 활발히 수행했다.
최근에는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농업회사법인 도솔가가 출시한 복분자 와인을 개발하여 기술 이전하는 등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금번 신송식품과학상을 수상하게 된 신정규 교수는 “더 훌륭한 연구자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식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는 2010년 한식조리특성화대학, 2020년 4년제 대학 최초 한식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대한민국 대표 한식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 15년간 미국, 일본 등 해외 42개국의 외교부 재외공관 관저조리사로 86명을 파견하였으며, 국내 조리 고등학교에서 18명이 조리교사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한식 분야를 선도하는 학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