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장, 제복근무자‘119구조대원’ 응원

안동 중앙고속도로 사고 현장에서, 운전자 구조해낸 119구조대원 격

2024-12-12     박강용 기자
사진=경북북부보훈지청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이홍균)은 12일 안동소방서 풍산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최근 안동 중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 트레일러 사고 현장에서 기적적으로 운전자를 구조해낸 박준현 소방교 등 119구조대원들을 만나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동소방서 풍산119안전센터 박준현 소방교와 구조대원들은, 지난 11월 27일 안동 중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 트레일러 눈길 미끄러짐 사고로 차량과 함께 11m 높이의 교량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던 60대 운전자를 맨손으로 잡고 45분간 버티며, 무사히 구조해내는 기적을 이뤄냈다. 

사진=경북북부보훈지청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우리 일상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소방·군인·경찰 등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중과 감사문화 조성을 통하여 일상 속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