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 7일~8일 개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제14회째를 맞이한 ‘남해군수기 전국생활체육 검도대회’가 지난 7일~8일 이틀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전국 각지의 검도 선수단 1,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초등저학년부터 노장부까지 총 11개부로 진행됐고, 7일에는 개인전 8일에는 단체전에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열정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천시 검도회 소속 사천검도관 선수단 22명도과 삼천포검도관 선수단 3명이 출전해 선수들간의 단순한 경쟁 뿐만이 아니라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며 평생검도 생활체육 검도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했다.

 올해 마지막 전국검도대회에서도 역시 학생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025년 사천시체육의 밝은 미래를 예견하게 했다.

 첫째날 개인전에서는 ● 초등고학년부(4학년~6학년)에서 김민승(사천초6)이 우승, 엄정우(사천초4)가 준우승을, ● 중년부에서는 김수경이 3위를 차지했다.

 이튿날 진행된 단체전에서도 ● 초등저학년부 (문연우(사천초3), 권민준(사천초2), 배준후(동성초3))팀이 3위를 ● 초등고학년부 A팀(김민준(사천초6), 이승재(동성초6), 김민승(사천초6))이 우승을, B팀(김원빈(삼성초4), 유은준(은하수초6), 엄정우(사천초4))이 3위를, ● 여자청소년부(중~고등학생) 성서윤(사천여중2), 김규리(사천여중2)이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