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16일부터 2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 특별점검

2025년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 및 겨울철 대비

2024-12-09     정호일 기자
사진=사천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2025년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 및 겨울철을 대비해 16일부터 2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삼천포대교 및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주변 297개 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관광객과 시민에 대한 바가지요금 및 호객행위 ▲불친절 행위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기본 위생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그리고 사람에서 사람으로 쉽게 퍼지고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높은 식중독균 노로바이러스의 예방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사천 방문의 해를 맞이해 사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양질의 위생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