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보건소, '건강한 마을 만들기' 운영에 들어가

2013-01-08     김우태 기자

[KNS뉴스통신=김우태 기자] 경남 창녕군보건소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1월~9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의 건강실천 환경조성을 위해 총 3기에 걸쳐 농한기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제공과 함께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개인별 기초 설문조사를 토대로 암관리, 금연, 구강관리, 영양, 운동,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보건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만성질환자 진료를 비롯한 혈압 당뇨 측정 및 치매검사 등 지역주민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는 창녕읍 탐하 마을 등 21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에서 프로그램 참여 의지 및 개인상담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나타나 올해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한편, 군은 제2기와 제3기 건강한 마을 만들기도 농번기를 피해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