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 28일 고교학점제 및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교육지원청은 28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센터 대강의실에서 사천·진주 지역 중·고등학교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 GNU와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및 진로 진학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에 일반고 고등학교 전 학년에 전면 적용‧시행이 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 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핵심 현장지원단 교사(마산합포고 허윤주)와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사정관(박소영 입학사정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고교학점제의 기본 정책 방향 및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 대학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등 평소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궁금해하였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사천권역(진주·사천·남해·하동)의 거점교육지원청으로, 사천권역 29개 일반고 고등학교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적용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준비를 지원하고 이끌어가는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들이 내년에 고등학교 진학하는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서 아이의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대비하고 대학 진학을 위해 무엇부터 준비해 나가야 할지 막연했는데, 이번 설명회에서 조금 가닥이 잡히는 것 같아 부모로서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