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후원하는 전주 JB문화공간, K옥션 수석경매사 손이천 초청 미술시장 특강
우리나라 미술시장의 트렌드 분석과 미술품에 대해 흥미롭고 심도 깊은 강연으로 큰 호응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후원하는 전주 JB문화공간에서 지난 26일 손이천 K옥션 수석경매사를 초청해 ‘아는 만큼 보이는 미술 작품의 가치와 아트 컬렉팅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 초청된 손이천 수석경매사는 국내에 단 열 명 뿐인 미술품 경매사 중 ‘0.1초의 승부사’로 통하며 총 100여 회가 넘는 경매 참여라는 놀라운 이력의 소유자로서 MBC ‘무한도전’, JTBC ‘유퀴즈 등의 인기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얼굴이다.
이 날 강의에서는 미술시장의 구조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MZ컬렉터들의 등장으로 한층 젊어진 우리나라 미술시장의 트렌드 분석, 미술품 컬렉션의 매력,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들과 자산으로서의 미술품에 대한 이해까지 다양한 아트 컬렉팅의 세계에 대해 흥미롭고 심도 깊은 강연을 들려줬다.
청중들은 “지금까지 그림을 그저 보는 걸로만 생각했는데 강연을 듣고 나니 언젠가는 나도 나만의 컬렉션을 가지고 싶어졌다”, “우리 지역에도 미술관과 갤러리가 많은데 주말엔 그림 감상하러 근처 전시공간에 방문해 봐야겠다”, “이런 프로그램은 JB문화공간에서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강연인 것 같다” 등 큰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부터 전주 JB문화공간에서는 성기선 전주시향 상임지휘자와 함께 하는 ‘클래식 렉처 콘서트’와 ‘콰르텟 코아모러스 콘서트’,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마술쇼’가 진행된다. JB문화공간의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분들은 JB문화공간 통합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