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가곡동 상상창고 추진 현황 점검

지역주민이 만드는 문화예술 공간 조성

2024-11-28     안철이 기자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안병구 시장은 지난 27일 밀양시 가곡동 도시재생사업의 주 거점시설인 가곡동 상상창고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 및 운영 계획을 점검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가곡동 상상창고 조성 사업은 유휴창고를 활용해 주민 문화예술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예술가들에게 전시 공간 지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교육장으로 제공해 주민이 참여하는 예술공간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밀양시는 국비 150억원 포함 271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부터 가곡동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상상창고는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한편 안병구 밀양시장은“가곡동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체험 기회 제공과 문화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가곡동 도시재생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지역주민이 함께 나서 가곡동을 재생하고,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안병구 밀양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 중 하나인 상상어울림센터에 입주한 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시설물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사용자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