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면, 1일1가구 소통행정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

2024-11-15     김봉환 기자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남원시 아영면은 다가오는 한파를 대비하여  ˹2024년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1일1가구 소통행정을 병행하여 면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절기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쉼터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매일 1가구 이상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한파쉼터 이용을 안내하고,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육 사업˼을 통해 한랭질환 예방교육 및 한파 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발굴된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아영면 복지기동대˼, ˹주거환경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여 주택 난방시설, 단열, 창호 등을 꾸준히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수리를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11월부터는 난방비 부담으로 겨울철 추위에 노출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아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랑이 피어나다 아영, 난방유 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난방비 부담을 일부 덜어드릴 예정이다.

아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계속해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