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장,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 실시 및 현장방문
2024-11-15 조형주 기자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서흥원)은 15일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 상황에 따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환경자원화시설을 방문해 소각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관리 현황 파악 및 실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 수렴과 함께 적극적인 현장 관리를 요청했다.
아울러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제6차 계절관리제(`24.12~`25.3)가 시행되기 전 2주간(11.12~11.21)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높은 산업단지에 대하여 관할 지자체와 합동으로 사전 집중 감시활동을 실시중에 있다.
서흥원 청장은 “기상 및 중국 영향 등으로 인해 유입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모두 막을수는 없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한다면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현장 관계자의 지속적인 저감 노력 당부와 함께 “재난 수준의 상황 발생 시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