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섭·이효진 위원장 부부, 양산부산대병원 1억 원 기부

양산부산대병원과 부산대어린이병원에 각각 5천만 원씩 기부 의료장비 개선과 의료진 교육 등 병원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

2024-10-27     안철이 기자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송화섭·이효진 위원장 부부가 지난 23일 양산부산대병원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산부산대병원이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와 병원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송화섭 위원장은 현재 국제라이온스 355-D(울산·양산)지구 3지역 3지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제라이온스 355-D(울산·양산)지구 물금라이온스클럽 25대 회장을 역임했다. 

또 배우자인 이효진 부회장은 현재 한국금거래소(양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 국제라이온스 355-D(울산·양산)지구 목련라이온스클럽 부회장을 맡아 울산·양산에 도움 필요한 이웃에게 봉사도 하며 빛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해 12월, 물금라이온스클럽에서 입원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임직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된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하며 송화섭 위원장과의 인연을 맺었다.

송화섭 위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병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양산부산대병원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송화섭·이효진 위원장 부부는 양산부산대병원 5천만 원, 부산대어린이병원 5천만 원으로 총 1억 원을 10년간 분할하여 기부할 예정이다.

이상돈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을 위해 큰 기부를 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산부산대병원은 더욱 발전하여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에 한발 더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화섭·이효진 위원장 부부의 소중한 기부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화섭·이효진 위원장 부부의 요청에 따라 기부금은 병원의 의료장비 개선과 의료진 교육, 의료복지 향상 등 양산부산대병원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