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랑진읍 김병수씨,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어려운 이웃 위해 200만원 기부해
2024-10-23 안철이 기자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읍장 민귀옥)은 지난 22일 삼랑진읍 율곡마을에 거주하는 김병수 씨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율곡마을 이장을 지낸 김병수 씨는 지난 2015년부터 10여 년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품과 성금을 기탁 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 김병수 씨는“고향과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것이 오히려 감사하고 기쁜 일이다”며“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민귀옥 삼랑진읍장은“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나눔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삼랑진읍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