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삼수초, '삼수열매소리오케스트라' K-문화마당 참가
2024-10-22 이숙경 기자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진천 삼수초등학교는 ‘삼수열매소리오케스트라’ 단원 28명의 학생들이 '2024. K-문화마당'에 참가해 멋진 연주 솜씨를 뽐냈다고 밝혔다.
학교예술축제인 '2024. K-문화마당'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내 65개 학교 1,78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21일 ▲합창 ▲오케스트라 ▲국악 ▲댄스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나라 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고, 흥얼거려 보았을 곡을 편집한 신나는 동요 메들리와 행진곡풍의 힘이 느껴지는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4악장을 연주하여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임미경 교장은 “삼수열매소리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우리 학교의 자랑이자 보물이다. 학생들이 그동안 노력해 온 멋진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예술의 꿈을 키우고 문화가 흐르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