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찾아가는 건강 교실 운영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와 협력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신수도에서

2024-10-20     정호일 기자
사진=사천시보건소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보건소는 지역 어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건강 교실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와 협력해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신수도에서 진행된다.

 특히 어업인들이 반복적인 작업으로 겪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뤄진다.

 보건소는 건강 걷기와 함께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어업인들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실습을 통해 어업인들이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향상시킨다.

정희숙 소장은 “이번 건강교실은 신수도 어업인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어업인들이 참여해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