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배회감지기(스마트테그) 배부 치매노인 실종 예방 활동 강화
2024-10-17 김봉환 기자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완산경찰서(경무관 서장 유오재)는 스마트태그(배회감지기)를 관내 지역경찰 및 형사(실종팀)에 연계 배부하여 치매어르신 대상 실종예방에 적극 활용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치매노인이 소지하고 다니는 옷이나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하여 배회할 경우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여 주변의 스마트폰을 수신기로 활용되어 위치값을 보호자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전주시 도심지에서는 정확도가 높아 배회중인 치매어르신 위치 확인을 할 수 있어 실종 예방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종 이력이 있었던 치매어르신 대상으로 경찰서에서 직접 배부할 예정이며 가족은 가까운 지역관서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이 길을 잃더라도 빠른 시간 내 발견할수 있는 시스템을 적극 알려 실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