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가을밤 화려하게 물들인 ‘Club The 8’!
시,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팔복예술공장에서 ‘Club The 8’ 공연 진행 야간관광 특화도시답게 MZ세대의 취향에 맞게 구성된 다채로운 야간공연 선보여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야간관광 특화도시 전주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물들인 야간 공연이 펼쳐졌다.
전주시는 5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일반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J 레트로 나이트파티와 야간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구성된 ‘Club The 8’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찾아온 이번 야간프로그램인 ‘Club The 8’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DJ들에게는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의 장을 제공하고, 내·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는 함께 어우러져 신나는 디제잉과 춤, 노래 중심의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Club The 8’ 공연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무료로 진행되며, △DJ 양반장 △UP’S 댄스팀 △할리퀸 댄스팀 등 신나는 DJ 공연과 화려한 댄스 공연 등이 풍성한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 등에 대한 사항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전주’ 공식인스타그램(@jeonju. travel. 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불 꺼진 원도심의 팔복예술공장에서 화려한 조명과 음악을 더해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축제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전주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 지역예술인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야간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Club The 8’ 공연이 펼쳐지는 팔복예술공장은 최근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완료돼 가을 색으로 바꿔입은 이팝나무 철길을 비추는 카세트 콘셉트의 가로등 조명의 은은한 빛과 팔복예술공장의 대표 명소인 굴뚝의 화려한 조명으로 사진촬영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