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북검사국, 한가위 마음나눔 행사 실시

2024-09-12     조형주 기자
사진=경북농협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검사국은 12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kg 쌀 30여포를 전달하고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송편 배송을 돕는 등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가위 마음나눔 행사를 가졌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으로 마련한 쌀 30여포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며, 검사국 직원 20여명은 복지관의 바쁜 일손을 돕기 위해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송편을 직접 배송하는 등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정명환 국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우리쌀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바쁜 감사일정 와중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검사국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사를 마친 뒤 인근 둔치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도 실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 지역 환경조성에도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