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9월 정례 조회 개최
시민 중심 투명 행정 실천 결의대회 실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 읍면 동장, 직속 기관, 산하기관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 조회는 표창장 수여, 쌀 소비 촉진 홍보 영상 시청, 시민 중심 투명 행정 실천 결의대회,‘의열의 고장, 밀양’을 주제로 한 밀양독립운동사 발표, 시장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은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유공, 2024년 특별사법경찰업무 유공 공무원과 민간인 5명에게 수여됐다.
또 민간인 표창은 올해 상반기에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노인 분야) 가곡동 적십자봉사회 김덕숙 △(아동 청소년 분야) 밀성제일고등학교 정소현 △(일반분야) 개인 봉사자 신영호님께 각각 전달됐다. 이 외에도 6.25전사자 유해 발굴 작전 유공, 밀양시 예비군 훈련 유공자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서 전 직원들은 안병구 밀양시장의 공약사항이자 공감과 소통의 시정철학이 담긴‘시민 중심의 투명한 행정’을 새기고 실천하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밀양의 애국과 의열 정신을 알리고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자 주민생활지원과 이준설 학예연구사의‘의열의 고장, 밀양’을 주제로 한 밀양독립운동사 발표가 이어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전 직원이 시민 중심 투명 행정 실천을 위해 다짐한 내용을 업무처리의 기본자세로 삼고 항상 노력할 것”과“밀양독립운동사를 숙지해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부서별 추진사업을 잘 점검하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사업 발굴에 힘써줄 것”과“선후배 공무원이 서로 배려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길러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NH농협은행 밀양시지부(지부장 이상훈)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감소로 인한 국가 식량 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한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