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연합중앙회와 글로벌비자행정사무소 업무협약식 체결
출입국 관련 민원대행 사업 협약서 체결로 동포사회에 안정적인 국내생활 정착과 원활한 출입국 업무 기대 K-서비스(출입국 민원대행)로 한중 민간외교와 경제 활성화 전망
[KNS뉴스통신=남봉진 교육전문기자] 중국동포연합중앙회(총회장 김미정)와 글로벌비자행정사무소(대표 남석진)는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사무실에서 지난달 30일 법무부출입국 민원대행과 관련된 사업 협약식을 갖고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재한 동포들은 출입국과 관련된 민원을 지정전문점을 통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컨설팅과 자문을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국내생활 정착 및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출입국이 이루어 질 수 있게 되었다.
김미정 총회장은 “이번 사업협력에 따라 중국동포 뿐만 아니라 컨설팅을 의뢰하는 모든 외국인들은 보다 정확하고 친절한 출입국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한류 K-문화에 이어, 또 하나의 K-서비스가 열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엄지연 사무총장은 “한국에서 언어와 문화가 통하는 우리 동포들이 이 땅에 안정적으로 정착한다면 한중 민간외교뿐만 아니라 경제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양한 사업협력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외국인 등록, 연장, 자격변경, 영주권, 국적, 결혼, 투자, 취업, 초청비자 항공권, 여행, 유학, 여권, 공증, 인증, 번역, 외국인 고충 상담, 구제(출입국사범 등), 기타 등 외국인들을 위한 서비스가 완벽히 준비되어 있다”고 글로벌비자 행정사무소의 남석진 대표는 말했다.
법무부 출입국업무 담당 공무원으로 퇴임한 남 대표는 관련 제반 법규를 바탕으로 의뢰인에게 최고와 최선의 컨설팅과 자문을 약속하였다.
“또 하나의 융합을 위한 대화합의 장!!!
한중수교 32주년 기념 제9회 중국동포 민속문화대축제
다 같이 참여로 한국과 동포사회가 하나가 되자”
협약식이 끝나고 커피를 겸한 간담회 자리에서는 중국동포 민속문화대축제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가 이어졌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한중수교 32주년을 맞아 중국동포 민속문화대축제를 10월 26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중국동포 각 단체와 같이 준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제9회로 한중 양국의 우의와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포사회의 서로 좋은 만남과 교류의 장소가 된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중국동포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동포 위로공연, 재한동포 유명가수의 위로공연, 어린이⸱유학생⸱차세대 축하공연과 중국 치포와 한복이 함께 하는 예술 한마당, 운동경기로 제기차기가 준비되어 있다.
김미정 총회장은 "이번 축제는 재한 중국동포 85만 시대에 예로부터 지켜오던 우리민족 문화를 전승⸱발전시키며 한민족의 정체성의 근본을 유지한다. 또, 소통과 화합, 단결로 한중간의 발전과 동포사회를 재통합하는 한마당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