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14일 역량강화 힐링 2차 워크숍
자원활동가와 직원 11명 대상
2024-08-16 정호일 기자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14일 자원활동가와 직원 1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힐링 2차 워크숍’을 운영했다.
자원활동가는 도내 학교·기관에 찾아가서 아동·청소년·양육자 대상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는 도내 6개 시·군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장애 학생 성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차 워크숍은 도내 학교의 2학기 맞이 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 재충전을 통해 서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대화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워크숍은 장애 학생 성교육을 위한 교구제작으로 진행됐으며, 3차는 법정참관을 통한 역량강화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사천시 관내에서 영화 관람,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워크숍으로 자원활동가와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의 경험과 불편사항 등에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자원활동가는 “재충전을 통해 하반기에 더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 지원을 받아 ▲청소년 성교육 활동 ▲청소년 성문화 활동 ▲청소년 성보호 활동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