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친정나들이 지원 사업 시행
한마음으로 외친 그 말,“그리웠던 고향 방문, 꿈만 같아요!”
2024-08-13 안철이 기자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2024년 결혼이민자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가족과 함께 행복한 여행길’을 주제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에서 건너와 창녕군에 정착한 9가정을 선정해 친정 방문을 위한 왕복 항공료와 기타 비용을 지원했다.
또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랜만의 고향 방문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상봉 직후 현지 가족들과 감격스러운 재회의 인사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한 참가자는 “이번 사업으로 고향 방문의 기회를 얻어 꿈에 그리던 가족들과 만나게 돼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동명 센터장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결혼이민자분들이 이번 고향 방문으로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