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출신 작가 김용주(Zenakim), '경남국제아트페어 2024' 참가
2023년 압구정 라인갤러리 초대개인전 이후 일취월장 대표작인 풍요의 생명, 올 하반기 MBC메인 드라마 협찬
[KNS뉴스통신=김준 기자]
김해 출신의 주목받는 작가 김용주(Zenakim)는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경남국제아트페어 2024'에 김해갤러리 나무 소속 작가로 참여한다
서울과 부산의 다양한 아트페어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김 작가는 작년부터는 후쿠오카 아트페어, 캐나타 아트 뱅쿠버 아트페어, LA 아트쇼 등 해외에도 활발히 참가하고 있고 그의 독창적이고 특이한 작품세계는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호평을 받으며 많은 컬렉터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 작가는 불교와 동양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백의 민족' 시리즈는 신작으로 목련을 한민족으로 상징 표현한 작품이 전시 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MBC 메인 드라마에 협찬되는 '풍요의 생명'과 일본 도자기의 고향 아리따 백파선 미술관에 소장된 '백파선' 시리즈 작품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 9월에 서울시의회 갤러리 전시를 시작해 11월엔 세계적인 갤러리인 미국 마이애미 AZUR갤러리와 내년 3월 LA Sasse Museum 전시를 예정하고 있다.
김 작가는 창원의 위성 도시격인 장유에서 5년간 거주한 경험이 있으며, 그 지역을 홈그라운드로 여기고 있다. 경남의 예술가로서 지역 사람들과 함께 예술을 나누고자 이번 아트페어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남국제아트페어 2024'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주최, 경남관광재단과 경남미술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독일, 프랑스,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 6개국 43개 유명 갤러리의 6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아트페어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경남의 문화 교류와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