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공공기관 자원봉사 공동 프로그램" 운영
지역 7개 공공기관 참여, 어르신 초청 지역 문화 탐방 진행
[KNS뉴스통신=강병우 기자]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석원)는 6월 4일(화) 울산시티컨벤션 및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2024 공공기관 자원봉사 공동 프로그램’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초청해‘온기나눔 동행 나들이’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7개 공공기관 직원 및 자원봉사단체 소속 봉사자 100명, 관내 15개 노인복지기관 이용 어르신 100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전문 사회자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현대자동차 H-봉사단 재능나눔팀의 마술공연 관람을 즐겼으며, 오후에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로 이동해 장생포 모노레일 탑승, 고래문화마을 체험, 고래박물관 및 고래생태체험관 관람 등 장생포의 과거와 현재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봉사자와 어르신을 일대일 매칭하여 참여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간 친밀감을 높이고,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공공기관 사회공헌 실무협의회에서 기획해 추진됐으며, 공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7개 기관이 사업비 후원과 함께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도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공공기관 자원봉사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그간 어르신 초청 건강 운동회, 장애인 복지시설 방문 봉사, 취약계층 생필품 및 식품 지원 등 지역사회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한편, 이번 공동 프로그램은 지역 공공기관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시설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기관명 가나다순)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