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영어로 배우는 세계 문화 '글로벌 데이' 운영
청주시 읍‧면 지역과 중부 4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대상
2024-05-21 이숙경 기자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중부운영팀(진천군 덕산읍 소재)이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청주시 읍‧면 지역과 중부 4군(진천‧괴산‧증평‧음성)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총 12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글로벌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데이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영국의 왕실 문화 ▲멕시코의 모나크 나비 ▲인도의 건축 문화 ▲러시아의 우주 비행 ▲아프리카의 사바나를 주제로 나라별 문화가 소개된다.
글로벌 페어 활동으로 ▲미국 음식과 놀이 ▲일본의 전통 놀이 ▲러시아 공예 ▲멕시코 음식 ▲영국의 스포츠 등 직접 몸으로 활동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각 나라의 국기와 대표 문양을 활용한 페이스 페인팅, 고무 풍선, 솜사탕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데이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과 보호자 20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가족 글로벌 캠프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와 함께 다양한 체험으로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