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대학생활과 자기혁신’ 교과목 연계 익산투어 진행

2024-04-15     우병희 기자

[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24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과 자기혁신’ 교과목 연계 익산투어 프로그램을 익산시와 함께 진행한다.

1학기 동안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원광대 교양교육원이 공동 운영하며, 사전에 신청한 신입생들과 지도교수, 익산시 문화해설사가 함께 매주 금요일 교도소 세트장, 고스락, 아가페 정원, 원불교 총부 등 익산시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서동축제 기간에는 축제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등 시의성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학생활과 자기혁신’은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 설계를 돕는 교양 필수 교과목으로 대학생활의 가치를 회복해 신입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학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양교육원에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익산시 주요 명소를 체험하는 익산투어와 중앙도서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교수학습개발과, 비교과통합센터, 안전관리과 등 교내 주요 기관 방문체험 및 대단위 특강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매년 확대 운영되고 있다.

교양교육원장 김윤경 교수는 “지역과 대학의 미래인 신입생들이 대학과 지역 이해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대학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며 “어떤 꿈을 꾸느냐보다 꿈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느냐가 중요한 시대인 만큼 도전과 체험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그램 담당자인 교양교육원 이혜경 연구교수는 “신입생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개선과 확대를 거듭하는 교내외 방문체험 프로그램은 지역과 대학, 학내 전 부서가 유연하게 소통하며 대학과 지역의 거시적 목적을 달성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