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 위해 대형 유통채널 초청

2024-04-03     장세홍 기자
사진=경북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도는 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경북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한 ‘2024 경북세일페스타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 설명회 및 품평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쿠팡, 11번가, NS홈쇼핑, 오아시스 등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15개 사의 전문 MD가 참석해 판로처 확대가 절실한 지역 업체에 마케팅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행사는 유통채널 관계자 30여 명과 중소·소상공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 교육, 채널별(15개 사) 입점 설명회, 1:1 매칭 품평회 및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마케팅 교육에서는 판매 전문 마케터가 ‘고객 선택을 이끄는 광고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의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입점 설명회에서는 채널별 입점 방법, 판매 전략 등 마케팅 핵심 내용을 전달해 참여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품평회에는 입점 장벽이 높은 채널인(임직원몰 등) 삼성웰스토리, 자연이랑, 쿠팡, 오아시스 상품기획자(MD)가 참여업체에서 출품한 제품을 직접 살피며 상품구성, 디자인, 가격경쟁력 등을 평가한 후 1:1 입점 컨설팅을 제공했다.

네이버, 11번가 NS홈쇼핑 등 11개 채널은 판로지원 상담 부스를 운영해 참여업체의 유통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북세일페스타 사업을 통해 지역업체 제품의 매출액을 높여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