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일본무역진흥기구 초청 IR활동 전개

2024-03-22     장세홍 기자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부터 22일, 양일에 걸쳐 일본무역진흥기구인 JETRO 서울사무소(이하, JETRO) 관계자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의 대경경자청 경북지역 주요 투자유치 지구 시찰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유치 지구를 안내하고 지역 내 유망기업의 일본권 투자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이뤄졌다.

JETRO의 주요 일정은 대경경자청을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사업지구 브리핑과 대구지역 주요 사업지구인 수성알파시티 시찰 및 입주기업 방문, 신서첨단의료지구의 케이메디허브를 방문하고 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기업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마에카와 나오유키 소장은 대경경자청 김병삼 청장을 만나 양국 기업의 소통 강화 및 상호진출 지원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상호 인식했으며, 향후 양 기관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병삼 청장은 “향후 JETRO와 협력을 통한 일본기업을 지역에 초청해 대구 경북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등 상호발전적 모델을 함께 만들어 양 기관 간 투자유치 활성화를 극대화 하자”며 “일본기업의 국내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