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성심, 서울 관악을 출마선언 '국회 혁신 방안과 관악 혁신 3대 추진과제' 발표
2024-03-12 조현철 기자
[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지난 19일 국민의힘 관악을 단수공천을 받은 이성심 후보가 12일 오전 신대방역 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하고 ‘국회 혁신 방안과 관악 혁신의 3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출마 회견을 통해 “정치가 혁신하기 위해서는 바로 기득권과 특권 내려놓기부터 시작” 이고,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원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쪽지 예산 관행을 근절하고 상임위 연중 상시개최로 효율적인 국회운영을 도모하겠다”는 등 국회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관악 혁신을 위한 3대 추진과제는 ▲난곡선 경전철을 통해 관악구와 서울서남권의 교통혁신 ▲오세훈 시장과 함께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용적률 증대 및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의 도시개발혁신 ▲관악 서울 창업허브 센터에 딥테크 스타트업 산업 육성을 통한 기술 혁신으로 분류된다.
이 후보는 “이성심이 추구하는 사회,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관악 의정 19년 동안 흔들림 없이 구민만을 바라보며 일 해왔고,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으며, 구민들과의 신의를 지키며 여기까지 왔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구민만을 보고 걸어 나가겠다”라면서 “43년 오직 관악사람, 저 이성심이 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전남 함평 출신인 이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도시 및 지방행정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관악구에서 5선 의원과 구의회 의장,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 부회장과 윤석열 대통령선거 후보 국민캠프 관악구 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