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사천시향우회, 23일 새해 교례회 및 정기총회

2024-02-24     정호일 기자
사진=사천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재경 사천시향우회가 23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 교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시장, 하영제 국회의원, 송성광 회장과 향우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향 사천의 발전과 사천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그리고 향우회원들의 우애와 화합을 다진 것은 물론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을 위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한 축하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청 유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와 주요 내빈 축사, 공로패 수여, 자랑스러운 사천인상 수여, 우주항공청 유치 유공 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재경 향우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공적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로 세계가 주목하는 고향 사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1985년 사천시로 통합된지 18년 만인 2013년부터 재경 삼천포향우회와 사천향우회가 ‘통합 향우회’로 재출범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재경 사천시향우회는 매년 사천와룡문화제, 농업한마당축제, 사천에어쇼 등 지역행사에 참석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