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Now & Then, 추억을 찾습니다
낙동강관련 자료 수집 및 디지털사진공모전 개최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본부장 홍용성)는 낙동강의 아름다운 전경과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낙동강 Now & Then(낙동강, 지금 그리고 그때)’을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낙동강 관련 자료수집, 사진공모전으로 진행되고, 낙동강사업본부 발족(2011.1.5) 1주년이 되는 2012년 1월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우선,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사진, 그림, 사적자료 등을 기증받는다.수집대상은 낙동강 하류의 풍경, 역사, 낙동강살리기 사업을 통해 변화된 모습 등을 담은 자료다. 오는 7월 31일까지 낙동강사업본부 방문 또는 우편(617-050, 사상구 감전동 134-8 보생빌딩 A동 306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 낙동강을 소재로 한 디지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초보자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이 확산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여겨지며, 낙동강 알리기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응모작품은 낙동강 하류의 역사와 전경을 조망하고 낙동강 주변 삶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면 된다.
응모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단체이며, 1인·1단체별 3매를 응모할 수 있다. 사진 규격은 1024x768 pixel 이상, 1MB이상 용량이어야 한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2개월간) 향후 개통될 낙동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입상작은 향후 낙동강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낙동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한다.
한편, 이번에 수집한 자료 및 사진공모전 입상작 등을 전시하는 ‘낙동강 Now & Then 사진전’은 2012년 1월 중 시청 및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낙동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자료수집과 사진공모전은 낙동강 하구의 옛 모습과 그에 따른 추억을 되살리고, 낙동강살리기 사업으로 변모해 가는 낙동강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