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 갑진년 새해맞이 「민지(MZ)야, 같이가자!」 용띠 참전유공자 특별위문 실시
-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 가져
2024-01-19 한동훈 기자
[KNS뉴스통신=한동훈 기자] 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갑진년(甲辰年)새해를 맞아 MZ세대 공무원과 함께 용띠 참전유공자를 방문하여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6.25전쟁 당시 육군으로 참전한 유공자 이○희(진도거주, 96세), 월남전에 참전한 김○만(영암거주, 84세) 2가구를 방문하였으며, 참전유공자분들이 새해를 맞아 조금이라도 건강하기를 바라는 지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겨울 이불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민지(MZ)야, 같이가자!」는 기관장과 MZ세대 공무원이 함께 현장소통을 통한 보훈공감대 형성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정책아이디어 발굴까지 염두에 둔 전남서부보훈지청만의 특별사업으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동행한 새내기 공무원 하영목 주무관은 “6.25와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직접 만나 뵙게 되니 매우 뜻깊고, 이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갑진년 새해를 맞아 MZ세대 공무원과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을 찾아뵙고 그 희생에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민지(MZ)야, 같이가자!」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현장소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