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송년음악회로 한해 마무리
-12/26 오후 6시 15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3 한마음 송년음악회’ 개최 - 클래식 공연부터 김수희, 미스터 트롯 출신 김수찬, 황민우까지 다채로운 장르 선보여
2023-12-25 송영배 기자
[KNS뉴스통신=송영배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양천문화원과 함께 12월 26일 저녁 6시 15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3 한마음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송년음악회는 더욱 많은 구민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매년 무료로 진행돼 왔다.
이번 공연은 전문방송인 조영구의 진행 아래 ‘남행열차’, ‘애모’ 등의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초대가수 김수희부터 미스터 트롯 출신 인기가수 김수찬, 허찬미, 황민우를 비롯해 장보윤, 트로트 걸 그룹 누나둘까지 참여해 양천구민만을 위한 신명 나는 트로트·대중가요 한마당을 선보인다.
아울러 양천문화원의 서포터즈이자, 찾아가는 연주회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가 특별 개막 무대를 맡아 드라마 하얀거탑, 영화 국가대표 삽입곡 등을 풍성한 선율로 연주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 관람이며 행사 당일인 26일 5시 반부터 선착순 68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양천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과 신나는 트로트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한마음 송년 음악회’를 통해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