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2023년 재정분석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2023-12-21 박재진 기자
[KNS뉴스통신=박재진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정분석은 인구와 재정여건이 유사한 지방자치단체를 유형별로 나누어 전년도 결산 기준으로 재정현황 및 성과를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지표로 평가하는 것이다.
2023년 재정분석 결과 서구는 특히 ‘효율성’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는데 꾸준한 징수활동과 다양한 세입 확보방안 마련으로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히며, 전년 대비 자체경비와 지방보조금을 감축하는 등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관리를 추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세입 지속 확대, 경상경비 절감, 지출구조조정 등을 통하여 효율적·안정적으로 지방재정을 운용하여 서구 지역경제 회복과 지역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